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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9/13 Polaroid 110B -> 4x5film back 개조과정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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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개조할 110B모델을 준비

뒷판을 열고
불필요한 부분을 잘라내야 한다.
자르는 작업을 할때 금속 가루가 많이 발생하므로
랜즈부분에 상처가 나지 않도록 잘 가려준다.

그라인더로 저 부분을 잘라준다. 경첩이 있는 부분이라 경첩을 분리해도 되는데
분리하는것보다 이게 더 쉬워 보여서 그냥 잘랐다.

빨간 네임펜으로 표시를 해두고 그곳을 띠톱으로 잘 자른다.
저 위치는 나중에 장착할 필름백과 바디사이에 넣을 아세탈 가공물이 들어갈 수 있는 위치다.

자르고 나서 남아있는 불필요한 부분들은 리벳을 제거해서 깨끗하게 떼어낸다.

개조의 핵심부품이라 할 수 있는 아세탈 가공물
4x5필름을 100%활용하기 위해선 25~30mm정도 필름면이 뒤로 옮겨져야하는데
부피가 커지는 단점이 있지만 이것을 이용해서 필름을 다 활용할 수 있다.

카메라의 윗 부분을 분해해서 열어보면 레인지파인더 부품들이 보인다.
저 부분중 빨간색으로 표시한 부분이 아세탈 가공물을 넣는데 걸림돌이다.
아세탈을 깍아내도 되고 저부분을 잘라내도 무방하다.

아까 분리한 덮개 부분도 저만큼 잘라준다.
아세탈과 겹치는 부분이다.


윗 덮개를 조립하자.
정확하게 잘 들어맞는다.

필름백이 잘 맞는지 결합해본다.
이제 필름백이 고정될 수 있는 장치를 만들면 개조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