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크샵때 설명하던 PT자료입니다.
↑ 워크샵때 나눠드렸던 종이 도면 이미지입니다.
안녕하세요^^
모두들 핀홀카메라 만드시느라 수고하셨습니다.
그때 핀홀 카메라로 찍은 사진들입니다. ↓
나름 괜찮게 나왔죠?^^
↑ 사진 파일들입니다. 다운받아서 보세요^^
우선 사진을 찍기 위해서는 필름을 사셔야죠?
네이버에 '120필름' 이라고 검색하니까
요렇게 나오네요
더 비싼 필름들도 있지만 이정도가 무난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필름을 장착하는 법은 다 아시죠?
뒷뚜껑을 열고 봤을때 오른쪽이 새필름을 넣는 곳이고 왼쪽이 빈 필름통을 넣고 감는 쪽입니다.
이제 사진을 찍어야합니다.
사진을 찍기 위해선 노출을 알아야하는데요.
적정노출을 결정하는 요인은 세가지가 있습니다.
조리개,셔터스피드,필름감도 입니다.
필름 감도는 위에 필름들 사진을 보시면 이름 옆에 숫자가 있습니다. 400, 100, 160 이런 숫자들이요.
이 숫자가 필름의 감도를 말하는데요.
이 숫자가 높을수록 셔터스피드값이 줄어듭니다.(핀홀은 조리개값이 고정되어있기때문이죠)
조리개 값은 정해져 있습니다. 아마 다들 핀홀 크기를 0.2~0.3mm정도로 뚫으셨을테니까
조리개 값은 100~140 내외 일겁니다.
140이라 가정하고 설명 드리겠습니다.
가장 중요한 셔터스피드는 상황마다 다릅니다.
감도가 100이고 조리개값이 140이라는 가정하에
햇빛이 쨍쨍한 날은 야외에서 1초 정도 노출을 주면 되고 조금 구름이 낀 날은 2초정도..
쨍쨍한 날 해변가나 눈이 쌓인 곳에서는 0.5~1초 정도
구름이 좀 꼈다싶으면 4~5초 정도
그늘진 곳이라면 10초정도
해질녁 이라면 30~40초정도
실내에서 보통의 조명이라면 1분정도
좀 어두운 조명이라면 3~5분정도
밤에 가로등불빛아래라면 20분정도
그 외에 더 어둡다면 1시간이상
대충 이정도면 사진 찍는데 문제가 없으실겁니다. 좀더 자세한 데이터는 본인이 찍으면서 알아가는 수 밖에 없습니다.
바늘구멍이 다 다르니까요^^;;
그래도 좀 더 자세한 셔터스피드를 알고 싶으시다면
http://cafe.naver.com/clcafilca.cafe?iframe_url=/ArticleRead.nhn%3Farticleid=5695&
여기를 참고 하시거나
아이폰유저라면 어플을 다운 받으셔도 됩니다.
EV Calculator 라는 어플이 있는데요 무료입니다. 조리개수치와 감도를 입력하고 여러 상황에 따라 셔터스피드 값을 알아낼수있습니다.
Light Meter라는 어플은 유료인데요. 아이폰 카메라를 통해 화면에 나오는 장면의 노출값을 알아낼 수 있습니다. 가장 사용하기 편하죠. 근데 좀 비쌉니다.
이외에 더 궁금하신 점이 있으시면 언제든지 글을 남겨주셔도 되고 메일로 연락을 주셔도 됩니다.
아! 그리고 마지막으로 처음 핀홀사진을 찍고 나서 사진에 실망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여러번 찍어보시길 바랍니다.
한번에 원하던 사진이 바로 나오지는 않으니까요~ 꾸준히 연습하시고 자신의 카메라를 잘 알아가셔야합니다.
그럼 즐거운 사진생활 하세요^^
우와.... 완전 멋지세요......... 포트폴리오를 좀 봤는데... 완전 신기.;;; 인간의 손으로 저런걸 만드는게 가능하구나.. 역시 콜로세움은 인간이 만든것이었어... 라는 생각이 -_- 콜록. 자료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