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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1.09 19:29

braun paxette super 카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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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개월전 어느날 장터에서 작고 귀엽게 생긴 카메라를 발견했다.

이름은 paxette

처음 들어보는 이름이었다.

아무것도 모르지만 우선 너무 이쁘니까 구입했다.





자료를 구하기 쉽지 않아 대충 알아본 바로는

paxette는 독일 BRAUN사에서 1950년대에 만든 카메라 이름이었다.

(우리가 흔히 알고있는 면도기 브라운 회사가 아니다^^;)

http://www.ukcamera.com/classic_cameras/braun1.htm

이 중 내가 구입한 녀석은 paxette II와 paxette super다.

1953년도와 1954년도생이다.

바디 내에 PRONTOR-SVS셔터를 채용하고 있으며

B, 1~1/300 셔터속도를 가지고 있다.



paxette II는 비연동 레인지파인더 형식이다. 바디 윗면에 레버를 돌리면 프레임창에 이중합치 초점조정이 되고

레버의 거리수치를 랜즈에 적용해서 사진을 찍는 방식이다.

그리고 paxette super는 일반적으로 알고있는 연동 레인지파인더다. 랜즈에서 초점링을 돌리면 이중합치가 움직인다.



그리고 장터에서 구입할때 나의 지름신을 소환시켰던 내용이

L39 mount 라는 것이였다.

하지만

틀린말은 아니지만 맞는말도 아니었다.

랜즈교환 카메라인것도 맞고

39mm의 스크류 마운트인것도 맞다.

그래서 라이카 L39마운트 랜즈를 장착할 수는 있다.

하지만 플랜지백이 다르다.

paxette는 44mm의 플랜지백을 갖고있다. 라이카 Lmount는 28.8mm이다.

즉, 라이카랜즈를 장착해도 초점이 맞지 않는다.

왜 그런고 하니

라이카바디는 필름면 앞에 셔터막을 가지고 있다.

그래서 플랜지백이 짧아도 랜즈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하지만 paxette는 랜즈 마운트 부분에 셔터막이 있다.

흔히 랜즈셔터에서 볼수있는 방식으로 prontor-svs셔터가 자리잡고 있는것이다.

그래서 플랜지 백이 라이카 스크류마운트 바디에 비해 길다.



그래도 랜즈교환식은 맞다.

현재 나는 3개의 랜즈를 가지고 있다.

35mm/F3.5

45mm/F2.8

135mm/F3.5

다른 랜즈들도 몇개 더 있다고 하던데 구하기가 쉽지 않다.



paxette의 장점은 뭐니뭐니해도 작고 귀여움인것 같다.



나름 RF카메라중에서 작은 편에 속한다는 yashica electro35 cc카메라와 비교해보자

확실히 작고 귀엽다.(내가 사진을 잘 못찍어서 크기가 확연히 차이 안나지만..)

물론 사용편의 면에서는 조리개우선 기능이 있는 cc가 더 좋다.



이쯤에서 paxette로 찍은 사진을 보자

super로 찍은 사진은 아직 없고 paxette II로 찍은 사진이다.

랜즈는 45mm/F2.8이다.







아직 한롤밖에 안찍어봐서(내 실력이 부족해서) 잘 모르겠지만

이 정도 사진이면 만족한다.



내가 가진 카메라는 파인더에 먼지가 껴서 좀 어두운데  

http://www.moonjc.com/bbs/zboard.php?id=qna&page=1&sn1=&divpage=1&sn=off&ss=on&sc=on&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77

요렇게 수리를 좀 해줘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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