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베이에서 나름 저렴한 가격에 호리아 툴을 낙찰 받긴했는데....
푸셔와 앤빌이 없는 녀석이었습니다.
기존에 쓰던 seitz 쥬얼링툴에 있는 푸셔와 앤빌을 사용할 요량으로 구입했는데
세이츠 푸셔는 4파이고 저 호리아는 구형 3파이더라구요.
(호리아툴은 구형은 3파이 후기형은 4파이로 나옵니다)
원래 3파이를 4파이로 보링할까 했는데
혹시나 나중에 오리지널 푸셔 구하게 될까봐 3파이짜리 오리지널은 남겨두고 하나 새로 만들기로 합니다.
확실히 호리아 쥬얼링툴을 써보니 세이츠 쥬얼링툴보다 많이 편하네요 ㅜㅜ
이게 뭐라고 이리 비싼지...이러면서 계속 구입을 미뤘었는데
얼떨결에 낙찰 받으면서 이렇게 써보게 되었네요.
그리고 이베이 거래하면서 판매자한테 메일로 연락이 왔었는데
이 와치메이커더라구요 ㅎㅎ
이사람이 쓰던 호리아 툴입니다.
안그래도 예전에 작업한거 인스타에서 보고 멋지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호리아 툴 거래하면서 알게 되었네요.
메일로 이런저런 얘기들 주고 받았는데
혹시 구하고 싶은 툴 있으면 자신이 구할수 있는것은 스위스에서 구해서 보내줄수 있다고 하네요 ㅎㅎ
2009/04/09 Byebye~Obscura 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