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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이노우에 밀링을 구입했을때 너무 기뻤습니다.
작고 튼튼한 밀링!! 딱 제가 원하던 밀링이었죠.
그래서 기쁨 맘으로 이노우에에 필요한 악세사리들을 알아보던중에
저를 절망에 빠뜨린건 바로 콜렛이었습니다.
콜렛이 12파이짜리 하나 들어있었는데
아무리봐도 ER콜렛은 아닌거 같더라구요.
그래서 슬림콜렛인가 싶어서 자료를 찾아봤는데 이것도 아니고...
결국 몇일 찾아헤메다 포기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생각난것이 12파이 콜렛은 하나 있으니까 스트레이트샹크 12파이짜리 ER16콜렛척을 물려서 사용하는것이었습니다.
요렇게 말이죠...
앤드밀을 물릴땐 그래도 좀 봐줄만한데
이렇게 보링해드같은거 물려놓으면 Z축을 너무 잡아먹기도하고
불안해서 작업할때마다 조마조마했습니다.
 
조마조마한 마음으로 작업을 하던중에 갑자기 생각이 떠올랐습니다.
'아! 콜렛을 그냥 만들면 될껄'
 
처음 콜렛을 구하려고 돌아다닐땐
나의 사랑스런 이노우에에게 콜렛세트를 안겨줄려고 새걸 찾아서 돌아다녔었는데
그러다 구하지 못한다는걸 알고 그냥 이런 타입의 콜렛을 포기했던건데
생각해보니 지금은 10파이 콜렛만 하나 더 있으면 되겠더라구요.
제 하우져 밀링이 10미리 콜렛을 사용하기때문에 10미리 콜렛에 앤드밀을 고정시켜 놓은것들이 있어서
이노우에에서도 10파이 콜렛만 있으면 거기에 하우져에 쓰는 앤드밀을 물려서 사용하면 되는것입니다.
 
얼른 만들어봐야지!!

17.7파이로 가공

가운데 10파이 드릴링

테이퍼각도 4도

오리지널콜렛과 비교

절단후에 10파이 황동봉에 순간접착제로 고정

인덱스에서 분할 가공

우선 드릴링만 해놓고

토치로 열을 가해서 분리

밀링에서 슬로팅
슬로팅이 끝나고 담금질!
담금질 후 다시 순간접착제로 황동봉에 붙여서

표면 연마



허접하지만 어째든 완성!





오리지널 콜렛과 비교


이제는 이렇게 보링해드도 바로 물릴 수 있게 되었습니다.
진작 만들껄 왜 그동안 생각을 못했나 모르겠습니다.
이제 이렇게 하우져밀링에서 쓰는 앤드밀 등도 바로 물려서 사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조금은 편해지겠네요 ㅎㅎ

copyright(c) Kwanghun Hyun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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